캐나다 `칩웍스`, 한국 지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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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반도체와 전자제품 분석 업체인 칩웍스가 한국 지사설립을 통해 한국 내 사업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칩웍스는 출시된 반도체나 전자제품을 역공학을 통해 설계구조와 알고리듬을 파악하는 분석 전문업체로, 이번 한국지사 설립은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것이다. 칩웍스코리아의 대표는 칩웍스 국내 영업을 담당했던 김재호 사장이 맡는다.

 2일 방한한 테리 루드로 사장<사진>은 “한국의 전자 제품 제조업체는 세계적인 수준의 R&D 투자를 바탕으로 최첨단 전자기기를 생산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에서도 자사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거나 경쟁제품의 구조파악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법으로 역공학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 동향을 조사하기 위해 최근 삼성전자의 2메가 픽셀 CMOS 이미지 센서(CIS)를 분석했는데, 이 제품은 최초로 0.13㎛ 굵기의 동선을 제조공정에 이용한 제품”이라며 “픽셀 어레이의 비금속(DMZ) 구조가 반사 라이너 층을 제거해 광학효율을 향상시키는 등 비용은 줄이면서도 기능을 향상시켰는데, 이것이 향후 마이크론과 같은 경쟁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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