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경 시작되는 URC로봇 시범사업에 인천공항, 서울역,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비엔날레 등 13개 기관이 경쟁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정통부는 심사를 통해 이들 공공기관에 총 20대의 공공서비스로봇을 공급, 서비스 로봇의 공공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정통부가 실시한 올해 공공서비스용·가정용 URC로봇 시범기관 공모에서 13개 기관과 10개 로봇제조업체가 경쟁적으로 시범적용에 참여를 희망했다.
참가기관은 △인천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공사) △김포공항(한국공항공사) △서울역(한국철도공사) △국립중앙박물관 △화진포 해양박물관 △광주광역시청 △경상북도청 △인천정보산업진흥원 △광주비엔날레 △마산밸리 △부산·서광주·부산연제 우체국 등 모두 13곳이다.
이들 기관은 각각 관람객에 대한 정보제공과 안내, 통역, 물건운반 등의 역할을 공공서비스로봇에 맡기겠다는 계획서를 사업 시행주체인 전산원에 제출했다.
전산원은 지난 주 서비스모델 발굴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4월 RFP검토 및 확정, 5월 로봇 운영기관 선정 및 계약, 6월 서비스 준비 등의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산원 변상익 책임연구원은 “6월경 하드웨어 개발을 완료한 뒤 3개월간 서비스 지역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정을 거쳐 9∼10월쯤 실제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산원은 또 지난 해에 이어 일반가정용 로봇 시범사업도 650개 가정으로 대상을 늘리기로 하고 공공서비스로봇과 같은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 참여 사업자로는 △KT △삼성전자 △메이힐 △한울로보틱스 △코리아컴퓨터 △버츄얼빌더스 △다진로봇 △모스트아이텍 △유진로보틱스 △로보테크 등 10개 업체가 각각 가정용 및 공공부문 로봇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시범사업에는 모두 35억 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로봇인증제도 개발, 로봇경시대회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정통부 오상록 로봇PM은 “지난 해 각각 60가구와 2곳의 우체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시범사업을 통해 확보한 콘텐츠·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올해 시범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공공수요가 지능형 로봇의 미래 시장의 가능성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DS부문, 상반기 최대 100% 성과급 책정…모바일은 50%
-
2
반도체 장비 '빅4' 용인행…원삼에 기술지원 전진기지
-
3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매출 7조5602억원…영업이익 1133억원
-
4
[사설] '반도체 소부장 주권' 더 높여가야
-
5
美마이크론, 日공장 14조 투입해 HBM 증설
-
6
방사청 “캐나다 잠수함 결과 존중…전략적 불리함 못 넘어”
-
7
삼성·CJ가 택했다…메를로랩 '메시 네트워크'
-
8
[테크 차이나] 중국 유니콘 381개, 스타트업 명단 아니라 산업 배치도다(박지민의 비욘드 차이나)
-
9
[도산아카데미]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국산 NPU로 글로벌 추론 시장 공략”
-
10
LG화학, 반도체 스트리퍼 사업 진출…美 앰코에 양산·공급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