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주식시장이 지난 주말까지 12거래일째 장기 상승행진을 이어가면서 강세론이 확산된 가운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9일 우리투자증권은 주식시장이 연중 고점을 넘어 안착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현 시점에서 주식비중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상승랠리에 투자심리가 한껏 고무됐지만 장기 상승에 대한 경계감과 함께 어닝시즌 진입을 앞두고 실적 우려로 인한 관망심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도 수출주 행보에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정진 연구원은 “과도한 흥분보다는 여유를 갖고 접근할 때”라며 “실적호전 예상주에 대한 보유 전략과 원화강세 수혜업종 매수 전략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가에 도달한 종목에 대해서는 일부 차익실현에 나서야한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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