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B2B e마켓인 이상네트웍스(대표 조원표)는 5일 한국금속공업조합(이사장 권혁구)과 협약을 맺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철강 원자재 전체에 대한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상네트웍스는 500여개 금속조합 회원사에 냉연강판, EGI, HGI, 선재, 스테인리스 등 철강 원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한편 철강 이외 전체 원부자재 공동구매로 점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국내 시중은행과의 B2B전자결제 서비스를 통해 조합원의 원자재 구매에 필요한 구매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회원사는 공동구매를 위한 B2B구매 한도를 설정할 경우 일반 구매자금대출보다 더 많은 보증한도를 받을 수 있어 구매력이 높아진다.
한편 금속공업조합 회원사의 철강 관련 원자재 구매비중은 50% 정도로 1조660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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