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크래프트코리아(대표 허영종 http://www.datacraft.com)는 하나로텔레콤과 약 360만달러 규모의 백본망 증설용 장비 공급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인수절차를 완료한 두루넷 가입자를 수용하기 위해 IP백본망을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시스코시스템스의 ‘GSR 12800’과 ‘카탈리스트4500’ 시리즈가 공급된다.
또 데이타크래프트는 하나로텔레콤과 약 200만달러 규모의 전국 IP백본망 유지보수 계약도 갱신했다. 하나로텔레콤 김현찬 기간망팀장은 “두루넷 인수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양사의 IP망 통합 작업에 착수했다”며 “기존 두루넷 고객도 하나로텔레콤 고객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타크래프트는 지난 99년 하나로텔레콤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IP백본망 구축·확장을 사업을 주도해 왔으며, 2002년부터는 IP백본망 유지 보수 및 관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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