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제작사인 미국 유니버셜이 전남 보성군(군수 하승완)과 4조 원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협의중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전남도와 보성군은 미국의 유니버셜이 한국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코리아(일명 U-프로젝트)’를 건립하기 위해 보성군 득량만 간척지 일대를 둘러보고 투자 타당성 여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측에서는 한국 내 투자사업을 맡고 있는 제이 프랭크 베너 콜드스톤개발 사장이 보성군을 직접 방문해 현지조사를 벌였다. 제이 프랭크 베너 사장은 보성군이 사회간접시설 등 주변 여건이 다소 미흡하지만 기후나 발전 가능성 부분에 대해선 높은 평가를 내렸다.
유니버설은 U- 프로젝트에 총 4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보성군과 투자협약이 체결될 경우 득량만 200만 평 일대에 영화와 테마파크, 각종 오락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또 인구 5만 명이 상주하는 미래형 주거시설과 교육문화 여건도 들어설 전망이다.
하승완 보성군수는 “유니버설 프로젝트 사업이 확정되면 보성군은 세계적인 관광지구로 변모해 동북아시아의 최대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유니버설의 투자계획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성=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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