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시, 후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한다.” 57.9%
지난해까지 카드사들은 KSCC(한국스마트카드)에 0.5%의 수수료를 제공해왔으나, 계약만료 후 KSCC가 카드사에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면서 재계약이 난항을 겪다가 지난해 말부터 석달째 공전중이던 후불 교통카드 분쟁이 한국스마트카드(KSCC)와 일부 카드사 간 재계약 협상이 타결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동안 후불교통카드 재계약 협상을 벌여온 KSCC와 삼성카드·신한카드 두 카드사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자신문인터넷은 전자신문 웹사이트 ‘와글와글 토론방’에서 지난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중교통 이용시, 결제수단은?’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 155명 가운데 118명(76.1%)의 네티즌이 ‘후불제 교통카드’를 이용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티머니’를 선택한 사람은 28명(18.1%)였으며 ‘현금’는 7명(4.5%), ‘정액권’은 2명(1.3%)이라고 각각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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