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30만원대 중반 가격의 슬라이드폰 ‘큐리텔 PT-S210’을 SKT를 통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테나 반자동 슬라이드 디자인에 130만화소 메가픽셀 카메라·MP3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셀카’는 물론 원하는 각도에서 고화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카메라 필터 기술을 적용한 `화질 보정 효과`를 통해 별도의 사진 편집 없이도 얼굴의 잡티나 찡그린 표정을 밝고 화사한 느낌으로 바꿀 수 있다.
MP3플레이어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MP3를 들으며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는 멀티태스킹 역시 지원한다. 이 밖에 전자사전·모바일뱅킹·지하철 노선도 등 고객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한 고품격 부가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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