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MS 회장 "한국과 보안 협력 계속"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국가정보원이 29일 개최하는 ‘제2회 사이버 안전의 날’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정보보호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시했다.

 빌 게이츠 회장이 정보보호와 관련된 국내 행사에 영상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와 MS 본사는 지난해 8월 31일 SCP(Security Cooperation Program)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 세계 사이버 보안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NCSC가 제2회 사이버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해 국민의 정보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축하한다”며 “NCSC와 MS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TwC:Trustworthy Computing)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 영상은 2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사이버 안전의 날 행사장에서 상영된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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