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상품으로 급성장해온 주요 팹리스 업체가 한 분야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들은 한 제품 매출에 따라 회사의 성장이 판가름나지 않도록 특정 칩 전문업체에서 전문 분야를 갖는 토털 솔루션 업체로 발전, 성장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이윤종 정보통신부 PM은 “u-IT 839 전략 중 SoC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1000억원대 팹리스 업체를 1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 제품이 아닌 ‘전문분야’를 키우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며 “한 제품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않는 튼튼한 업체들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분야를 이끈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휴대폰 카메라의 신호를 처리하는 프로세서로 스타기업이 된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은 각각 이미징 솔루션 업체, 멀티미디어 솔루션 업체로의 변신을 준비했다.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http://www.mteckvision.co.kr)은 이미징 솔루션 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로봇 아이 등의 새로운 제품 개발을 오는 9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코아로직(대표 황기수 http://www.corelogic.co.kr)도 휴대폰을 통해 볼 수 있는 모든 멀티미디어 칩 솔루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성민 엠텍비젼 사장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제품에 관한 솔루션을 확보해 이미징 솔루션 분야를 이끄는 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 제품으로 승부하는 것은 성장의 한계가 있어, 1조원대 회사로 성장해가는 전략의 초점을 이미징 솔루션 분야에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시 타입의 MP3 재생 칩을 중심으로 성장 가도를 달려온 텔레칩스(대표 서민호 http://www.telechips.com)는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는 분야의 모든 솔루션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민호 사장은 “콘텐츠를 내려받아 무선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솔루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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