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추천작]3월 4주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3월 넷째주에는 기업과 기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4종의 솔루션이 출품됐다.

 원에버소프트(대표 고창준)는 그림을 그리듯이 홈페이지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자바 홈페이지 에디터 ‘이미지 어라이브 V1.258’을 내놨다.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다양하고 역동적인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비즈프로닷넷(BizPro.NET)’을 출품했다.

 디지털직지(대표 김재길)는 한글·MS워드·엑셀·훈민정음 등 문서 파일과 Tiff·JPEG·PCX 등 이미지 파일을 다른 포맷으로 변환하지 않고 원클릭으로 실시간 열람할 수 있는 통합보안뷰어 ‘옴니게이트’를 선보였다.

 아이온소프트(대표 최학원)는 서버 클라이언트 네트워크를 이용한 인터넷 기반 영상회의 시스템 ‘아이넷톡’을 내놨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옴니게이트 디지털직지 윈도 통합보안뷰어 (02)723-1604

아이넷톡 아이온소프트 윈도 영상회의시스템 (02)592-5172

이미지 어라이브 원에버소프트 윈도 웹에디터 011-9401-3918

비즈프로닷넷 인크루트 윈도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 (02)3391-7867

◆인크루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http://www.incruit.com)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비즈프로 닷넷(BizPro.NET)’을 출품했다.

 비즈프로닷넷은 다양하고 역동적인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비주얼스튜디오 닷넷 환경에 임베디드된 도구와 프레임워크다.

 이 제품은 단순히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쉽게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DB) 오브젝트와 UI컨트롤 등의 비즈니스 콤포넌트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재정의한다. 이를 통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UI컨트롤에서 DB 오브젝트까지 연계된 코드 및 UI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비즈프로닷넷은 단순한 UI와 비즈니스 로직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초기 설계단계에서 작성된 UI와 비즈니스 로직패턴 정의에 따른 다양하고 복잡한 UI와 로직 개발도 가능하다.

 모델링에서 사후관리까지 통합된 개발환경을 제공하며 화면에서 서버 비즈니스 로직 구현까지 마우스 클릭만으로 단번에 구현하게 도와준다. 이 제품은 초보자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화면 작성 마법사 기능이 있으며 통신·예외처리·DB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의 컴포넌트를 제공한다.

△인터뷰-이광석 사장

 “인크루트 ERP부문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맞는 한국형 ERP 300여개를 기업에 공급하면서 개발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한 단계 높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솔루션 구축을 위해 비즈프로닷넷 프레임워크와 개발도구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이광석 사장은 자체적으로 쓰기 위해 개발했던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외부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종·제품별 버전 다양화를 통한 ERP 고도화 전략을 세웠다”고 밝힌 이 사장은 “닷넷 기반의 신규 버전 제공으로 기업의 선택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제품으로 5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온라인 구인구직사이트인 인크루트 총 매출목표는 200억원이다.

 이 사장은 “현재 닷넷 프레임워크 버전 1.1 기반인 도구 및 프레임워크를 올 하반기에 버전 2.0 기반으로 새로이 출시할 계획”이라며 “2007년 상반기에는 엔터프라이즈 워드 템플릿 포 비즈프로닷넷(Enterprise Word Template For BizPro.NET)이라는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온소프트

 아이온소프트(대표 최학원 http://www.i-onsoft.com)는 영상회의 시스템 ‘아이넷톡’을 내놨다. 아이넷톡은 서버 클라이언트 네트워크를 이용한 인터넷 기반 영상회의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영상과 음성 데이터를 분리해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가 열악한 상황에서도 소리의 끊김 없이 깨끗한 음질 지원을 지원한다. 참석인원에 따라 2·4·7·10·13·16·30인용 등 다양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실시간 문서변환기를 탑재해 매끄러운 프레젠테이션 회의가 가능하기도 하다. 회의 진행자의 컴퓨터에 실행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을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인터넷 보드와 동영상 보드를 통해 웹 문서 및 동영상을 회의자료로 쓸 수 있다.

 진행자는 준비된 자료 위에 전자칠판 기능을 이용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제어권과 발언권을 이동해 양방향 회의를 진행하고 회의 진행 사항을 녹화할 수도 있다. 아이넷톡은 기존 하드웨어 시스템보다 저렴한 시스템 구축비용으로 인터넷만 가능하면 어디서나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이 솔루션은 교육은 물론이고 전자문서회의,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강력한 네트워크 적응력으로 어떠한 네트워크 상황에서도 회의 상태 동기화 실현이 가능하다.

△인터뷰/최학원 사장

 “원거리의 사람과 공간을 초월한 실시간 영상회의 시스템은 e비즈니스, 원격교육, 원격진료상담, 문서회의 등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최학원 사장은 누구나 실시간 양방향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종 간 다양한 사업영역 확대에 접목할 수 있는 대중화된 영상회의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2004년 일본 위즈시스템과 제휴를 맺고 일본의 각 금융회사를 상대로 영상회의 솔루션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최 사장은 “원격교육솔루션, 상담·교육·인터넷 방송·문서회의·커뮤니티 시스템 등 총 10여종의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모임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시스템은 올 10월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직지

 디지털직지(대표 김재길 http://www.jicji.com)는 통합보안뷰어 ‘옴니게이트’를 출품했다.

 옴니게이트는 정보공개시 제공되는 한글·MS워드·엑셀·훈민정음 등 문서 파일과 Tiff·JPEG·PCX 등 이미지 파일을 다른 포맷으로 변환하지 않고 원클릭으로 실시간 열람하게 한다. 옴니게이트는 문서의 원문 파일만 보관하기 때문에 경비를 절감하고 관리를 편하게 한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포맷 변환기능을 통해 문서 포맷을 사전 변환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의 상태로 보관해 추가 저장장치가 필요없다.

 또 문서 스트리밍 방식을 통한 실시간 변환으로 설치 기관의 추가 지출과 인력 낭비도 없다. 옴니게이트는 특히 강력한 보안기능을 제공해 문서의 자체 보안과 유통 제어가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문서 변형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다운로드 등을 통해 유통되는 공개정보에 대한 위변조를 완벽하게 방지한다.

 옴니게이트의 시스템 DRM 기능은 시스템상에서 설정된 권한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 문서의 중요도에 따라 열람·인쇄·저장·복사 등을 차별화해 권한을 설정한다.

 이 제품은 열람·유통되는 공개정보의 보존기간 설정을 하고 유효시간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다. 공개정보의 보존기한이 지정될 경우 문서의 암호화와 동시에 유효기간이 자동으로 설정돼 해당기간 경과시 문서의 열람이 불가능하고 삭제된다.

△인터뷰/김재길 사장

 “IT환경의 발전에 따라 이제는 대부분의 문서나 자료가 전자적 형태로 만들어지고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자료 열람방법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정보의 접근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사이버 장애인이 나타났습니다.”

 김재길 사장은 IT 성장의 신규 소외 계층인 사이버 장애인을 돕고 전자 정보가 제대로 활용되게 하기 위해 ‘옴니게이트’를 개발했다.

 “전자정부사업으로 진행되는 자료관, 행정정보공개 사업 등 공공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기업분야의 문서보안 시장 진출도 본격화합니다.”

 김 사장은 핸디소프트와 제휴를 통해 정보공개시스템 구축시 기본 연동 제품으로 납품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2차원 바코드를 적용해 출력 문서에 대한 위변조 방지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며 “올해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전체 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에버소프트

 원에버소프트(대표 고창준 http://www.imagealive.com)는 자바 홈페이지 에디터 ‘이미지 어라이브 V1.258’을 선보였다.

 이미지 어라이브는 그림을 그리듯이 홈페이지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신개념의 웹에디터다. 이 솔루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용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에디터 기능이 통합돼 별도 SW 없이 홈페이지를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그루핑 기능을 제공해 화면에 그려진 여러 개의 문자나 그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 이미지 어라이브는 화면에 있는 모든 객체에 대해 링크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일정 영역을 설정할 수도 있다.

 온라인용 이미지 어라이브는 웹브라우저 화면에서 문자·그리기·애니메이션·홈페이지 도구를 이용해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고 온라인으로 저장할 수 있다. 온라인용 이미지 어라이브는 웹서버에 설치되는 SW로 다수가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용은 PC에 설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제작된 웹페이지는 별도 FTP프로그램을 이용해 업로드해야 한다. 오프라인용에는 제작된 웹페이지를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언제 어디서나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인터뷰/고창준 사장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듯이 홈페이지 제작에도 이와 같은 개념을 적용했습니다.”

 고창준 사장은 홈페이지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가 직접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관리해 제작과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온라인으로 이용하는 제품은 학교, 회사, 단체의 웹서버에 설치된 이미지 어라이브를 소속원 전체가 이용할 수 있는 서버용 패키지입니다. 온라인상에서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파일 저장 및 편집도 온라인에서 수행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고 사장은 초보자를 위해 도메인·웹호스팅 이용방법·이미지 어라이브의 사용교육 등을 패키지로 하는 저렴한 교육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올해 1000만 카피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그래픽 기능이 대폭 강화된 버전과 영문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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