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인 이노츠가 모바일게임업체 지오인터랙티브를 전격 인수했다. 이노츠(대표 백종진)는 중견 모바일게임업체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의 지분 51.16%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노츠는 이에 따라 기존 인프라사업 기반 위에 최근 영화·연예 등 엔터테인먼트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한 데 이어 모바일 콘텐츠영역까지 추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미국 버라이즌, 일본 KDDI, 중국 차이나텔레콤 등 해외 서비스 통로를 갖고 있는 지오인터랙티브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업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오인터랙티브도 이노츠가 확보하고 있는 영화·애니메이션 등의 원천 콘텐츠를 활용, 이를 다양하게 모바일콘텐츠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상장기업으로서 풍부한 사업네트워크와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는 이노츠를 경영주체로 맞이함으로써, 글로벌 모바일콘텐츠기업으로서 한단계 성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지오인터랙티브도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와이브로, 블루투스 등 다양한 차세대 모바일플랫폼용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지오인터랙티브 경영은 지분 26%로 2대주주가 된 김병기 현 사장이 계속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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