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7년 동안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패널(flexible display panel) 시장이 83.5% 가량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 업체 아이서플라이는 이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둬 2013년 세계 시장규모가 3억3900만달러를 기록, 2005년 500만달러에 비해 83.5%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디스플레이는 하찮은 플라스틱을 재료로 하지만 구부려 말거나 접을 수 있어 가지고 다니기 좋다는 게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면 현재 제품보다 휴대성 좋고 튼튼한 혁신적인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서플라이의 킴벌리 앨런 애널리스트는 “실제 활용될 수 있는 진정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앞으로 3년 후에나 보편화할 것”이며 “휴대폰이나 컴퓨터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은 너무 복잡해서 2010년 이후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반인 뿐 아니라 군에서도 이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조사 업체인 프로스트&설리반의 국방 기술 전문 애널리스트인 브래드 커랜은 “미군은 현재 파괴 방지 스크린과 마분지처럼 말리는 키보드를 갖춘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기술 기업들과 공동으로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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