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필요한 전문적 자문의견을 수렴해 나가기 위해 ‘한·미 FTA 협상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키로 하고 민간전문가를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한·미 FTA 협상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키로 한 것은 반덤핑, 기술표준, 검사검역, 경쟁, 환경,금융, 농업 등 협상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지식이나 오랜 경험에 기초한 전문적인 자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
한·미 FTA 협상 전문가 자문단은 정부가 자체 추천한 인사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민간전문가를 동수로 구성된다. 정부는 자문단 활동을 통해 대외 협상력이 강화되고 협상과정에 국민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한·미 FTA 협상에 대한 절차적 투명성이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FTA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정책자문을 받고 있고 무역협회가 주관한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국내 산업계의 입장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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