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타 반도체 업체와의 제휴는 전혀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윈텔과 같은 형태의 제휴라면 검토할 수 있지만 같은 업종 업체와의 제휴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사장, 최근 해외 반도체 업체 간 합종연횡이 이어지고 있지만 삼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제조자설계생산(ODM) 사업을 했으면 나의 재산가치가 지금보다 15배는 늘어났을 것이다.”-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 가치 있는 기업인이 되기 위해 독자브랜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제 인터넷은 사회의 한 지류가 아니라 전 분야에 걸친 인프라다.”-허진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21일 6대 협회장으로 재선임되면서 인터넷 산업과 인터넷 벤처의 위상과 기능이 예전과 확연히 달라졌음을 실감한다며
“얼마나 많은 수의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느냐로 그 사람의 IT화를 가늠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김달수 티엘아이 사장, 향후 3년 동안은 디스플레이 관련 칩으로 고속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시대라면서.
“30년 뒤진 한국 야구가 일본을 따라잡은 것처럼 한국의 게임도 일본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사장, 한국의 게임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여러 가지 걸림돌만 제거된다면 게임 선진국인 일본을 능가하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브로커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바꿔나가야 한다. 기업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 브로커의 역할을 인정하고 전면에 내세울 수 있어야 한다. 기업과 기업, 연구기관과 기업, 정부와 기업, 나아가 세계와 한국을 연결해 주는 중간 매개체로서 능력있는 브로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이상천 창원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 창원과 대덕 간 기술 교류를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하고 기업 지원의 브로커 역할을 자임하며.
“중소기업은 최근의 원달러 환율 하락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근본적으로 극복할 길이 없다.”-구본학 쿠쿠홈시스 부사장, 환율 하락으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의 고충이 크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다.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위해서 유망 분야의 인수합병은 불가피하다.” - 정남진 엔빅스 사장, 최근 몇년 사이에 통신·생명 공학 등 시스템 유통사업과 별반 관계가 없는 회사에 투자나 지분 인수를 감행한 것이 무리한 사업 확장이 아니냐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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