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은 이달 말까지 URC(Ubiquitous Robotic Companian) 로봇에 대한 공공기관의 수요조사와 관련 업계의 의견수렴 등을 위한 ‘사전정보요청(RFI)’을 접수한다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역·항만 등 여객터미널, 우체국, 은행, 박물관, 전시·홍보관, 각 시·군·구청, 병원 등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용 URC 로봇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희망지역 △이용객 규모 △보유 콘텐츠 종류 등을 전산원이 마련한 RFI 답변서 양식에 따라 작성·제출해야 한다.
변상익 전산원 선임연구원은 “이번 RFI 요청은 시범사업에 들어가기 전에 공공용 로봇 수요와 관련 사업자의 기술수준이나 전략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RFI 답변서를 제출하는 기관과 업체에 한해 다음달 개최 예정인 ‘URC 로봇 서비스 모델 발굴 워크숍’ 참가 자격을 부여, 향후 시범사업 신청과 응찰 등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만 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URC 로봇 시범사업’은 가정과 공공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25억원가량이 지원되는 가정 부문 사업을 통해 정통부와 전산원은 650개 일반 가구에 가정용 로봇을 시범 배치한다. 공공부문에도 10억원이 투입해 민원인 도우미 등에 URC 로봇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산원은 이르면 내달말께 이번 시범사업의 제안요청서(RFP)를 공개하고 5월 사업자를 선정, 6월에는 시범사업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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