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을수록 지분경쟁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KRX)가 유가증권시장 650개 상장사의 최대주주 지분율과 주가 추이(2005년말∼2006년 3월 16일)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최대주주 지분율 5% 미만 4개 기업은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이 10.63%에 달했다. 반면 지분율 80% 이상 9개사의 초과수익률은 -13.03%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최대주주 지분율 10∼20% 기업 123개사도 초과수익률이 3.28%였으나 지분율 50∼80%기업 220개사는 -0.78%에 머물렀다.
KRX는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을 수록 M&A 및 지분경쟁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조사대상 기업의 평균 최대주주 지분율은 지난해말 42.99%에서 0.22%P 증가한 43.21%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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