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PC업체 레노버가 지원부서 인력 1000명을 감원하는 등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번 감원은 전체 직원의 5% 수준이며 판매, 조달 등 지원부서가 감원대상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레노버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해외판매, 지원사업 부문을 통합하는 한편 본사도 뉴욕 인근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랄리로 옮기기로 했다. 이 회사의 고틀리브 대변인은 감원과 본사이전을 통해 연간 2억5000만달러의 비용절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레노버는 해외 공급체인을 생산공장에 가까운 곳으로 이전하고 본사가 들어설 노스캐롤라이나에 7500만달러를 투입해 R&D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레노버는 지난해 12월 델 출신의 빌 아멜리오 CEO를 영입한 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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