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및 37인치 TV용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서치와 위츠뷰 등 디스플레이 시장 조사 기관은 1월 이후 3개월째 계속된 32·37인치 LCD 패널 가격 하락 기조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실제로 32인치 LCD 패널은 지난 1월 595달러에서 3월 565달러로, 37인치는 815달러에서 780달러로 급락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32인치와 37인치 LCD 패널 4월 가격 전망을 통해 각각 550달러와 74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1월 대비 각각 45달러와 65달러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위츠뷰는 이같은 가격 하락세가 2분기에도 지속돼 32인치 및 37인치 LCD 패널 가격이 각각 500달러 이하와 700달러 이하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유럽의 LCD TV 시장 수요와 LCD 패널 재고 축적, 대만 LCD 업체의 5∼6 세대 양산 규모 확대 등을 감안한 분석이다.
이들 기관은 AU 옵트로닉스 (AUO)와 칭화픽처튜브(CPT), 콴타디스플레이 등 대만 LCD 업계가 오는 2분기에 5∼6세대 수율 향상을 계기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 TV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가격 인하를 통한 수요 개척에 대대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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