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텔(대표 박일근 http://www.perstel.com)은 우리나라보다 디지털오디오방송(DAB)의 본고장인 영국 등 유럽에서 더 유명하다. 세계 최초로 차량용 단말기를 상용화한 데 이어 USB형 제품도 처음 개발하면서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저전력화 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방송 분야에서도 다양한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갖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퍼스텔은 지난달 지상파DMB용 초소형 모듈 2종을 선보이며 모듈 사업에도 진출했다.
퍼스텔이 개발한 모듈은 차량 셋톱박스용 ‘DMR738A’와 내비게이션의 결합형 제품인 ‘DMR738B’다. DMR738A는 차량용 셋톱박스 및 휴대형 기기에 맞게 설계됐으며, 리모컨 인터페이스 지원과 컴포지트 비디오 출력을 제공한다.
이 회사가 판매중인 지상파DMB 수신기(모델명 DMR132)는 한국 DMB 표준 오디오(BSAC)와 비디오(H.264)를 수신하고 디코딩함은 물론이고 유럽 전역의 DAB 방송과 중국 DMB 시범방송까지도 수신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한국 지상파DMB 표준규격의 영상이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5인치 TFT LCD를 채택했으며, FM 트랜스미터가 탑재돼 있어 별도 배선 없이도 차량용 및 가정용 오디오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고품질 DMB를 즐길 수 있다.
박일근 퍼스텔 사장은 “단말기가 없어 방송의 발전이 지연된 유럽 DAB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지상파DMB 단말기를 본방송보다 일찍 출시했다”며 “올해 하반기 시장을 겨냥해 저렴하게 지상파를 즐길 수 있는 DMB 신제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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