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7일 새벽 고리, 월성, 영광, 울진 4개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일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일 고리 원전 4호기 격납건물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앞서 올 초 울진과 월성 원자로가 정지되는 등 사고와 고장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과기부는 앞으로도 원전 비상대응체계와 안전관리조직 운영, 주요기기 작동 등 원전 안전관리실태를 예고없이 점검해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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