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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http://www.nuritelecom.com)은 자사의 원격검침시스템이 주력 수출 대상국인 미국·유럽·일본서 모두 해외인증을 잇달아 획득, 제품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지그비 검침기의 핵심부품인 지그비 모듈이 일본 무선통신 전자제품에 대한 품질증명인 텔렉인증(TELEC)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과 유럽연합의 통합규격 인증마크인 CE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은 “해외진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제품인증을 마무리하면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수출용 제품에 단순하고(simple), 작고(small), 스마트한(smart) 3S개념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