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업체 스카이프가 중소기업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스카이프는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 업체로 인식되고 있지만 7500만명의 가입자 중 30%가 기업 사용자로 이들 중 대부분은 소규모 기업이며, 절반 정도는 종업원 10명 이하의 영세 기업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스카이프는 자체적인 인터넷 전화망을 구축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작거나 전화 통화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기업 사용자들을 위해 ‘비즈니스용 스카이프’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Skype.biz’ 사이트를 통해 스카이프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는 스카이프와 마이크로소프트(MS) 툴바를 통합하는 기능에서부터 그룹 관리자들이 하나의 스카이프 계정을 구입한 다음 이를 직원들에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 관리 툴도 제공된다.
이 툴을 이용해 직원들은 ‘스카이프인’, ‘스카이프아웃’, ‘음성메일 그리고 콘퍼런스 콜까지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프는 또한 세일즈포스닷컴과 웹다이얼로그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협력, 이들 소프트웨어와 스카이프 애플리케이션간의 통합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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