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지원기관들의 2006년도 IT 수출시장 개척 지원사업이 본격화됐다.
KOTRA·무역협회 등은 이달 들어 해외시장개척단 및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로드쇼 사업계획을 잇달아 내놓으며 해당기업 모집에 나선다. KOTRA는 다음달 중동 SI/통신 프로젝트 시장개척단을 비롯해 5월 두바이 IT전시회, 6월 텔레매틱스 로드쇼 등 IT관련 해외사업을 잇달아 준비하고 있으며 무역협회도 최근 2006년도 무역·투자사절단 파견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28일 대만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지역을 전통시장인 미국·일본·중국 이외에 서남아시아·중동·동구권·중남미·아프리카 등으로 크게 다양화됐으며 방송·애니메이션·SoC·RFID 등 테마별 참관단 모집이 눈에 띄게 늘어나 이들 기관의 수출마케팅 전략이 세분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OTRA(대표 홍기화)는 올해 220개에 이르는 시장개척단 사업일정을 확정했으며 관련부서와 현지무역관에서 실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장개척단 사업 가운데 RFID·SoC·게임 등 IT전문 사업만 22개에 달하며 종합 시장개척단에 IT부문이 직·간접적으로 포함된 것까지 합하면 IT비중이 6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T·콘텐츠 주무부서인 IT문화산업팀 예산이 지난해 6억원에서 올해 26억원으로 크게 늘어나 IT해외사업이 대폭 강화됐다. 다음달 중동 SI/통신 프로젝트를 비롯해 5월 부품소재기업 북미 시장개척단과 두바이 IT전시회, 6월 텔레매틱스 로드쇼, 3분기 애니메이션 시장개척단과 중남미 방송·뉴미디어 신시장개척단, 4분기 북미SoC 시장개척단 사업 등이 줄줄이 잡혀있다.
무역협회(대표 이희범)도 이달 말부터 15개에 이르는 2006년도 무역사절단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달 28일 대만 무역사절단 파견을 비롯해 4월에는 동남아시아 시장개척단과 남미 사절단 파견이 예정돼 있다. 6월과 7월에도 각각 아프리카와 러시아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9월 이후에는 동남아·동유럽·중미 등의 지역에 시장개척 사절단 사업 계획을 갖고 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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