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올해부터 2년 동안 총 12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병무청은 장비 및 시스템에 대한 중앙집중식 관리와 정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차세대 정보시스템 공개입찰을 실시하고 4월 초 업체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병무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정보처리와 행정으로 이원화된 병무청 업무와 조직을 융합하고, 단순한 정보 관리 차원이 아닌 정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정보시스템을 전환할 방침이다.
병무청은 병무행정 DB 장비 등 차세대 정보시스템 운영 장비 임차에 84억원을 투자하고 각종 시스템 개발에 3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로써 △업무프로세스관리(BPM)시스템 △통합성과관리(BSC) 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KMS)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13개 지방청으로 분산돼 있는 병무행정 DB를 정부 대전청사내 본청으로 통합,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영재 정보관리담당관은 “디지털 병무 행정을 위한 차세대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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