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인터넷쇼핑몰 거래액이 전월 대비 8% 가까이 급감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인터넷쇼핑몰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중 거래액은 1조447억원으로 전월(1조1287억)보다 7.4% 감소했다.
이는 가전·전자·통신기기,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등 매출이 계절적인 요인으로 거래액 증가폭이 컸던 전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소비자간(B2C) 거래액도 7292억원으로 전월(7820억원)보다 6.8% 줄어들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 부문이 전월보다 21.2% 감소한 것을 비롯해 소프트웨어(-18.6%),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15.2%), 컴퓨터 및 주변기기(-7.4%) 등의 감소폭이 컸다.
사업체수는 4371개로 전월(4355개)보다 0.4% 늘어났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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