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세빗 2006]관전포인트

CeBIT 2006 관전포인트

올해 행사는 하이라이트인 3G 및 휴대이동방송 등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관을 비롯해 △디지털 이콰이먼트&시스템관 △비즈니스프로세스관 △뱅킹&파이낸스 △퓨처페어 △퍼블릭 섹터 페어관 등 6개 특별관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 비즈니스 프로세스(홀 1, 3∼8)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에서는 올해 처음 꾸려진 ‘Auto ID/RFID’ 기술을 눈여겨 볼 만하다. 6번 홀에서는 유명 기업들이 RFID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실제 유통분야에서의 활용사례와 솔루션 시나리오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또 함께 열리는 ‘CeBIT RFID 포럼’에서는 전문가 프리젠테이션과 패널 토론 등을 통해 출품작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1번 홀에서는 HP ·LG전자·IBM·엡슨 등 글로벌 기업들이 부스를 꾸몄다. 7번홀은 지멘스·PGP도이치 등 255개사가 보안 제품을 출시한다. 중소기업(SME)포럼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 커뮤니케이션즈(홀 11-16, 26, 파빌리온스 32-35, 오픈­-에어 사이트)

3G 단말기가 대거 출품되는 ‘커뮤니케이션관 26번홀’은 ‘모바일 데이터·영상 서비스’의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집합체. 이번에 선보일 3G단말기는 컨셉별로 기능이 첨가된 신기능 핸드폰들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DMB·와이브로·DVB-H 등 휴대이동방송 단말기도 대량 출시된다. 삼성전자·도이치텔레콤·모토로라·노키아·지멘스·소니·T-콤 등 통신장비 57개 업체가 출품한다. 11번 홀의 네비게이션과 텔레매틱스 제품군도 주목할 만하다. BMW·지멘스VPO오토인워드 등 362개사가 모여있다.

◆ 디지털 장비&시스템즈(홀 1, 2, 19-15, 27)

디지털 장비&시스템관에서는 올해로 네번째 마련된 ‘Planet Reseller’홀(25번)을 주의 깊게 볼 만하다. 전 세계 디스트리뷰터와 리셀러들이 총 출동하는 만큼 시장 및 신제품 출시 흐름을 알 수 있기 때문. 이번 행사에서는 ‘확장성·모바일·다기능’ 등의 추세를 반영한 신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컴퓨터, 팜톱, 태블릿PC, PDA 등의 모바일 기기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번 홀에는 인텔, NEC 등 컴퓨터 및 노트북 제조 전문 기업 129개사가 집결할 예정. 22, 23, 25 홀에는 한국공동관이 들어선다.

◆ 뱅크&파이낸스(홀 17)

17번 홀에서는 뱅킹과 금융 분야의 지능화 솔루션과 시스템이 대거 전시된다. 여기서는 비용절감과 수익향상, 고객만족을 위한 보안 네트워크, 안정된 백엔드시스템, 자동화 시스템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ATM 파츠를 비롯 BANK-FINANZ-SYSTEME, Banking Automation 등 관련업체 43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예정이다.

◆ 퍼블릭섹터페어·퓨처페어( 홀 9)

9번 홀에서는 각국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퍼블릭 섹터가 마련된. 올해는 지리정보시스템과 e헬스가 핵심주제로 선정됐다. 퍼블릭 섹터에는 의학 전반에 관한 IT솔루션과 서비스, 프로젝트 등도 함께 전시된다. 어도비시스템즈를 비롯해 EMC,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넷앱 등 컴퓨팅 기업들이 참가했다. 독일연방교육연구부의 후원으로 IT분야의 최신 연구결과와 기술을 보여줄 미래공원도 9번홀에 꾸며진다. BMW, PHOEBUS, QSO이탈리아 등이 참가한다.

◆ 디지털 리빙(홀 27)

주최측은 이번 CeBIT 2006 주제에 맞게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이 일상생활에 맞게 구성돼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에는 TV 오락을 비롯해 PC·게임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 등 각종 커뮤니케이션 및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모바일 환경이 구축돼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