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슌지)이 개별 잉크 카트리지를 탑재해 유지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포토 복합기 ‘스타일러스 포토 RX650’과 사진과 필름 스캔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캐너 ‘엡손 퍼펙션 4490 오피스’를 출시했다.
‘포토 RX650’은 6색 분리형 카트리지를 탑재하고 여백 없이 고해상도로 출력해 생생한 컬러의 인쇄 품질을 제공한다. 또 프린터가 사진 데이터에서 주변 환경에 맞게 색을 자동으로 보정해준다. 특히 스캐너를 처음 사용하더라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필름 스캔 장치 (TPU)’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함께 출시된 사진 전문가를 위한 스캐너 ‘엡손 퍼펙션 4490 오피스’는 자동 문서 공급 장치(ADF)를 기본으로 장착해 다양한 크기의 문서와 사진을 최대 30장까지 한번에 스캔할 수 있다. 문서와 사진을 하나씩 스캐너에 넣을 필요가 없고 자동 문서공급 장치에 올려 놓기만 하면 편리한 스캔도 가능하다.
한국엡손 측은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으로 잉크젯 복합기 시장에서 올해 시장 점유율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며 “홈 포토와 전문가 포토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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