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 41억원을 투자, 초기 인프라 구축과 학사경비를 지원한다.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부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2동 KAIST 서울캠퍼스에서 2년제 석사(금융MBA)과정, 6개월 단기 금융전문가과정 등으로 구성한 금융전문대학원을 개원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호주 매쿼리그룹이 올해부터 2011년까지 6년간 200만 달러를 석좌기금으로 출연하기로 하고, 기업체가 학비를 부담할 예정이다.
정부와 KAIST는 올해 기자재 확보에 34억9800만원, 교수 확충과 교육경비로 19억원, 문화기술센터운영비로 5억원을 쓸 계획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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