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 세부 핵심기술로는 IC카드 기술, 보안기술, 생체인식 기술 등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이들 기술을 세부적으로 구분해 국내 기술 쟁력을 살펴보면 우선 IC카드 기술 가운데 △CPU 코어 설계 △IC칩 내부 버스 설계 △통신용 RF회로 설계 △단말기 메인 모듈 설계 △안테나 모듈 설계 기술 등은 국내 업체가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애플렛(Applet) 설계기술, 카드인식 및 처리 기능 설계기술, 관리 시스템 설계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암호 알고리듬의 안전성을 강화해주는 난수발생기 설계기술, 위조방지용 인쇄 기술, 홀로그램 및 라미네이팅 기술, 생체 인증 모듈을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기술 등은 독자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 고유 암호 알고리듬 및 특정분야에 특화된 기능 활용을 위해선 독자적인 API 설계 기술 확보가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생체인식 기술 경쟁력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문을 활용하기 위한 지문 추출 단말기 설계 기술은 확보된 반면 얼굴 영상을 활용하기 위한 얼굴 영상 추출 단말기 설계기술은 미확보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단말기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하나의 단말기에서 다수의 생체인식 기술적용이 가능한 복합단말기 개발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또한 추출된 생체 정보를 전처리해 템플릿 형태로 구현하는 추출 정보에 따른 템플릿 구성 기술, 동일한 템플릿을 갖고 오인식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비교하는 생체 인식 알고리듬 기술은 국내 업체가 독자 확보해야 한다.
보안 기술에서는 생체정보 암호화·해시 알고리듬 설계·개인인증·생체인식 정보활용·공개키 기반 상호인증·해킹대응·시스템 안전성 평가·침입 탐지 시스템 설계 기술 등 국내 기술은 대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반해 암호 알고리듬 설계 기술·암호 알고리듬(고속)구현 기술·PKD 관리 기술·시스템 보안 운영 설계 기술·키 관리 및 개인정보 관리 기술 등의 기술은 열세에 놓여 있다. 특히 IC카드 및 단말기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해킹 방지 모듈 기술과 단말기에서 인증 서버까지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처리하는 보안응용모듈(SAM) 기술은 국내 기업이 확보해야 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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