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대표 권한대행 호레이스 초우)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IT투자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 IT 교체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수립했다.
첫번째는 폭발적인 데이터 양 증가로 한때 투자 붐을 이뤘던 데이터웨어하우스(DW) 교체수요에 대처할 계획이다. 한국사이베이스는 2000년대를 전후해 기업내 데이터 양의 증폭과 그에 따른 효율적 관리, 활용에 대한 고민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몇년 간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를 중심으로 한 데어터웨어하우스(DW)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국내 주요 금융 기관 및 은행,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한 수많은 사례가 그것이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이 시장의 업그레이드 및 리스크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같은 차세대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기존 고객 영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본사에서도 많은 솔루션 업체뿐 아니라 하드웨어 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예로 HP, 인텔과 더불어 G3 캠페인을 실행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한 적극적인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둘째,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가 새롭게 대두되며 발생하는 교체수요를 잡을 계획이다.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는 기업의 전체 리소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사내 정보를 수명과 업무 효율성에 입각해 연계 통합 혹은 분류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EDW를 하지 않았던 기업도 새롭게 부각된 정보계 통합에 대한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지난해 본사 차원의 인수 업체인 아바키솔루션을 갖고 기존 DW중심의 고객을 위주로 금융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셋째, 단순 시스템 업그레이드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국한된 수요가 아닌 모바일 솔루션과의 접목을 위한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앞으로 2∼3년 안으로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솔루션 시장이 지금의 3∼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간계 시스템의 데이터와 현장에서의 유동성의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언와이어드 엔터프라이즈 구현 사례를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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