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활동이 강화되고 있지만 막상 이를 접한 금융소비자는 100명 중 7명에 불과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간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5대 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의식을 조사한 결과 금감원이 제공한 금융정보를 접한 소비자는 조사대상 700명 중 50명(7.1%)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4.8%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된 것이지만 여전히 금융소비자 100명 중 90명 이상이 금감원의 금융정보 혜택을 입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금융정보를 접한 응답자 50명 중 76%가 ‘도움되었다’고 응답하는 등 정보 효용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만큼 금융교육 방법 및 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금감원은 “조사결과 다양한 금융 정보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매스컴을 통한 금융교육 확대 등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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