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와 벨기에 경찰이 인기 P2P 서비스인 ‘e동키’의 최대 서버 ‘레이저백2’를 폐쇄했다고 미국영화협회(MPA)를 인용,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영화협회는 “스위스 당국이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던 e동키 운영자를 자택에서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벨기에 경찰도 브뤼셀 근처 자벤템에 있는 인터넷 호스팅 센터의 서버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e동키는 작년 기준 이용자가 300만명에 달하는 인기 P2P 사이트로 전세계에 100∼200개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레이저백2는 100만명가량이 이용하는 e동키 최대 서버다.
음악 및 영화 업계는 최근까지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격해 오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P2P 사이트의 원조격인 냅스터가 폐쇄되자 바로 e동키 등 다른 사이트로 옮겨가는 등 다른 대안을 계속해서 마련하며 할리우드 및 음반업계와 숨바꼭질을 계속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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