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와 국제전화 선불카드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상품이 나왔다.
인터넷 메신저전화 서비스 ‘아이엠텔’ 사업자인 MSA커뮤니케이션(대표 변종건)은 23일 인터넷전화는 물론 일반 국제전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겸용 선불카드 ‘아이엠텔 콤보카드’를 선보였다.
이 콤보카드는 ‘아이엠텔’에 일반전화나 휴대폰에서 전화할 수 있는 기존 국제전화 선불카드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로 아이엠텔 요금 충전 한번으로 인터넷전화와 기존 국제전화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인터넷 환경에서 아이엠텔 접속번호를 통해 국제전화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중국 분당 40원, 미국 60원, 일본 85원으로 저렴하다.
변종건 MSA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이 카드 하나로 온라인은 물론이고 휴대폰이나 일반전화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통신 결제 서비스”라면서 “휴대폰이나 일반전화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저렴한 수준의 인터넷전화 요금이 적용된다”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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