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중인 ‘네트워크 론’ 보증 대상에 아이마켓코리아·한국쓰리엠·교보문고·GS리테일·신영프레시젼·오지정 등 6개 업체를 추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과 거래하는 협력 중소기업 2만여개사는 신보의 네트워크 론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론은 금융기관이 모기업(구매기업)과 협약을 맺고 모기업의 추천을 받은 협력 중소기업에 대해 생산 및 구매자금을 미리 대출해주는 것으로, 신보가 대출금의 80%를 보증해준다. 신보는 현재 17개 은행을 통해 네트워크 론 보증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 385개 모기업과 거래하는 1129개 협력 중소기업에 4893억원의 보증을 해줬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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