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내비게이션]제품소개-현대오토넷 `폰터스 HNA-6220`

 지난해 12월 지상파 DMB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실시간 뉴스 청취, 영화감상은 물론이고 이동중에도 어학공부가 가능해졌다. 단순 길 안내 기능을 벗어나 DMB 기능을 갖춘 고품격 내비게이션이 속속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내비게이션 업체 현대오토넷(대표 주영섭 www.hyundaiautonet.co.kr)은 지난해 12월 지상파 DMB 일체형의 6.2인치 내비게이션, ‘폰터스 HNA-6220’을 출시해 한달만에 2500여 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폰터스 HNA-6220은 16대 9 와이드 화면을 지원하는 6.2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이다. 주행중인 차량에서 화면 끊김 현상이 없는 고화질의 DMB시청을 제공한다. 메모리 카드에 MP3 음악을 담아 음악청취는 물론, 청취 중에도 내비게이션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다. JPG, BMP확장자를 갖는 이미지를 재생하여 사진보기의 부가기능도 갖추고 있다. 512MB의 메모리 카드에 최신 전자지도를 탑재해 전국 최대인 2800만 건의 주소 정보 및 도로 주변 위치정보 230만 건을 저장하고 있고, 모의주행과 차선정보, 고속도로 모드, 속도계 표시 등 다채로운 길안내 기능을 갖추고 있다.

‘HNA-6220’은 업종검색을 통해 운동, 스포츠시설, 골프, 낚시 등의 레저 검색기능과 관광지, 숙박시설 등과 같은 여행관련 검색이 제공한다. 현재 차량의 위치에서 직선거리로 2km이내의 시설물을 알려주는 주변검색을 통해 쇼핑 ,편의점, 병원, 영화, 공연, 공원, 주유소, 휴게소, 정비소 등 사용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지하철이 위치한 행정지역을 선택하고 해당 지하철역을 설정하면 출구별 검색결과를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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