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론 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설문지 작성부터 결과 분석까지 여론 조사 전 과정을 웹상에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왔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형수)는 KT, 한국전화번호부(KTD)와 공동으로 원스톱 설문 조사 서비스 ‘모노리서치(http://www.polling.co.kr)’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노리서치’를 이용하면 기존 갤럽 등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야 했던 여론 조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이 할 수 있다. 회원 등록 후 자신이 원하는 설문내용, 대상자, 대상 지역을 입력하면, 음성변환기능(TTS)을 통해 자동으로 설문 전화가 걸린다. 설문 대상자의 경우 무작위 설정도 가능하며 발송 시간도 예약할 수 있다. 또 대상지역도 구, 동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 가능해 일반 사업자에게도 유용하다.
발송 후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결과는 실시간 집계돼 그래프로 처리되며 원하면 엑셀 등으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무작위 대상 설정이 가능해 여론 조사뿐만 아니라 제품 출시 후 선호도 조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합법적인 전화번호부(KTD)를 이용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거의 없다.
이형수 사장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통신료 포함 100원으로 자신이 원하는 여론 조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며 “전화 성공률에 따라 환불도 가능해 개인들에게 유용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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