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이 심해 ‘철의 장막’으로 불리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안동만)가 대덕특구 내에 협력센터를 설치하는 등 민·군 교류의 행보를 가속화한다.
ADD는 23일 대덕특구 테크노밸리 대강당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클러스터 주체간 네트워크 구축 등 국방기술 교류의 구심체 역할을 할 ‘국방기술협력센터’개소식을 갖는다.
이 센터는 국방연구개발 및 군사도시지역인 대전의 특성을 적극 활용, 국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선 △지역 국방산업 로드맵 연구결과 발표 △민군겸용기술의 기술이전 설명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ADD는 자체 개발한 △관성항법알고리즘 소트프웨어 △진동형 마이크로 자이로스코프 등의 기술을 한화를 비롯한 5개 기업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다.
안동만 소장은 “인근 군부대인 자운대를 비롯한 군·산·학·연을 중심으로 특구 내 국방클러스터가 구축돼 대덕특구가 국제 방위 산업의 중심체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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