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공학교육 혁신 마스터플랜 수립한다.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올해 안에 만들어진다.

 산업자원부는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산·관·학 합동으로 공학교육혁신포럼을 구성해 연말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20일에는 서울대에서 관련 ‘공학교육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손욱 삼성SDI 상담역은 공학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발표에서 지식기반 경쟁력 선점을 위해 전문기술·리더십을 모두 겸비한 멀티 프로페셔널형 인재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대학별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윤우영 고려대 교수는 국내 공학교육 혁신을 위해서는 공학교육연구센터를 육성해 교수와 학교가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교육내용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학교육분야 국제협정인 ‘워싱턴 어코드(Washington Accord)’ 정회원 가입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점을 설명한다.

 또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의 공학교육 혁신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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