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로한 5번째 종족 데칸 등장

 인기 블록버스터 MMORPG ‘로한’에 새로운 종족 ‘데칸’(DEKAN)이 등장한다.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지오마인드가 개발, 자체 오픈 베타 서비스중인 ‘로한’에 5번째 종족 ‘데칸’의 캐릭터 이미지와 CG동영상을 최근 공개했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 종족인 ‘단’에 이어 새롭게 공개된 신규 종족 ‘데칸’은 신(神)의 부활을 위해 하위 신들이 드래곤들을 멸망시킬 당시 최후의 드래곤에게서 탄생, 푸른빛의 피부와 물갈퀴 모양의 귀를 지닌 용의 후예를 자부하는 강력한 종족으로 설정됐다.

 분리형 무기를 이용한 속공 능력과 버프나 힐 마법도 함께 쓸 수 있는 ‘마법사형 검사’(마검사)로 상대방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흡혈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추후 도입될 수중 전투에서 막강한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여타 종족과의 대립으로 고립된 암살 전문 족 ‘단’의 강력한 동맹 종족이기도한 ‘데칸’의 등장으로 앞으로 로한 대륙의 주도권을 둘러싼 패권 다툼에 커다란 변수가 생겼다.

 지오마인드 서지원 운영센터장은 “신규 종족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데칸’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했다”며 “데칸의 도입 시점은 전직 시스템의 안착과 함께 면밀히 검토 중이며 현재 진행중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써니YNK는 지난 6일 입춘을 맞아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함께 새봄맞이 기념으로 본인 인증을 거친 30세 이상 유저만이 입장 가능한 22번째 신규 서버 ‘타루카’를 추가했다.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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