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삼성전기가 일부 제품을 처음으로 아웃소싱하기로 했다.
PCB는 삼성전기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수익의 대부분을 내는 효자 품목으로 아웃소싱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기는 이미 C사 등 몇몇 국내 업체와 아웃소싱에 관한 협상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아웃소싱 제품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저부가가치 제품의 상당부분을 아웃소싱으로 대체하고 대전 및 부산 사업장은 반도체용 PCB와 휴대폰용 및 네트워크 장비용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생산 라인을 재편할 방침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중국 진출과 아웃소싱을 놓고 검토한 결과 아웃소싱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아웃소싱 업체는 하나가 아닌 다수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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