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대표 권순도 http://www.mirae.com)이 이번 전시회에서 전력투구하는 장비는 SMT 토털 솔루션인 ‘Mx’ 시리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칩마운터 별로 MPS, Mx 등 여러 가지 모델명을 사용했는데 최근 이를 ‘Mx’로 통합했다.
이 가운데 좁은 공간에서도 최적의 생산성을 발휘하는 ‘Mx-110’이 가장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기존 MPS-1025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크기를 대폭 줄였다. 또 LCD 모니터를 사용,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피더에서 비닐회수방식을 무한배출 기능으로 전환, 장비의 멈춤 없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피더에 탈부착이 가능한 TFUⅳ(Tray Feeder Unit)를 새로 적용, 피더와 트레이 피더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결국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주변기기를 사용한 셈이다.
미래산업은 또 기존 주력 제품인 Mx-310을 여러 모델로 분화, Mx-310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Mx-310 시리즈는 낮은 생산비용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장비로, 기본 310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존 장비들의 성능을 최고로 향상시키도록 새롭게 구성한 제품이다. 분리 구동형 컨베이어에 의한 트윈 PCB 작업으로 생산성을 높였다.
Mx-310 시리즈는 싱글 컨베이어로 구성되었으며, LCD PCB와 같은 대형 보드작업에 유용한 장비로서 최대 660×460㎜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는 갈수록 대형화되는 LCD 제조 공장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중 Mx-310QP는 기존의 MPS-1020QP의 업그레이드 장비로 이형부품 생산에 최적의 생산성을 발휘한다. 다양한 기능의 멀티 마운터인 Mx-240은 0603칩·QFP·BGA·CSP·이형부품 등 폭 넓은 작업범위를 가지고 있다. 특히 미래산업 고유의 클로즈드루프(Closed-loop) 방식의 동력 제어(Force Control) 기능이 있어 어려운 이형부품도 손쉽게 장착 가능하다. 또한 4개의 고속정밀헤드를 사용해 18×18㎜ 크기의 부품 4개를 동시에 처리한다.
미래산업은 현재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국내 대리점을 비롯하여 해외 영업망 확대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지역 판매를 담당했던 회사와의 계약을 비독점으로 해제하면서 독립적으로 유럽에 영업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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