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테크(대표 정준 http://www.st.co.kr)는 모뎀 설계, RF,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한 CDMA· WCDMA 등 이동통신 중계기와 와이브로 중계기, 위성DMB용 갭필러를 공급중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양대 이동통신과 휴대인터넷 사업자인 SK텔레콤과 KTF·KT·티유미디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중계기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WCDMA 관련 중계기 및 와이브로 중계기 분야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두 분야는 향후 2, 3년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이미 쏠리테크는 지난 7년 동안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중계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지난 98년 KT 사내벤처 1호로 설립된 이 회사는 99년 KTF의 광분산 인빌딩 중계기 매출을 시작으로 뛰어난 제품개발 능력과 우수한 품질관리 능력, 앞선 시장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최고의 중계기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WCDMA와 와이브로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도 현지 통신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중계기 분야의 확고한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통신 사업자와 일반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4세대 통신서비스 사업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자회사를 설립, 와이브로 단말기용 칩세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 베이징 지역의 T-DMB 콘텐츠 및 수신기 관련 사업 진출로 통·방융합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정준 사장은 “장기적인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통신사업에서부터 방송사업까지 연계 사슬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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