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가 2005 회계연도 3분기(10월∼12월)에 지난 2003년 1분기 이래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림푸스는 3분기에만 전년 동기보다 2.7배 증가한 210억엔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디지털 카메라 생산 조정 및 경비 절감 결과 영상부문의 영업이익도 100억엔이나 늘었다.
매출은 거의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인 2500억엔이었고 이 중 주력인 디지털 카메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800억엔으로 집계됐다.
올림푸스는 2006 회계연도에는 2005 회계연도 대비 2.5배 증가한 580억엔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록 디지털 카메라 판매대수는 9% 감소한 810만대에 그치지만 수량 중시에 이익 중시로 체질 개선돼 이익 폭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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