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로 즐기는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SCEK)는 PSP로 다양한 포맷의 디지털 콘텐츠를 유무선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SCEK는 텍스트, 이미지, 만화, MP3 음악 등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를 스트리밍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PSP 전용 PUD(Personal Utility Disc)를 독자 개발해 오는 16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출시되는 ‘PUD’는 지난해 출시된 무선인터넷지원 ‘NUD(Network Utility Disc)’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무선 인터넷접속 기능은 물론이고 전자책, 만화, 웹 클립, 문서 등을 자유롭게 저장·재생할 수 있다. KT 그룹과의 포괄적인 서비스 제휴에 따라 무선인터넷 넷스팟 지원에 이어, KTF의 음악포털인 ‘도시락’의 음악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한편, ‘PUD’는 지난해 11월 국제게임쇼 ‘지스타2005’에 ‘PSP 콘텐츠 뷰어’라는 이름으로 출품돼 국내외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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