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도약 원년의 발판을 마련한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화영 http://www.kimm.re.kr)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그 동안의 연구개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국민 소득 2만 달러 시대를 견인할 핵심 연구기관으로 발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급변하는 기술 개발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수요 기술을 고려한 전문화 분야를 조정하고, R&DB 체제를 바탕으로 한 우수연구성과 창출·확산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내부 토론과 외부 자문을 수차례에 걸쳐 오는 2015년까지 추진할 전문화 분야와 중점 연구 분야를 최종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지능형 정밀기계(나노공정·장비기술, 초정밀기계기술, 정보장비기술) △환경·에너지기계(청정환경·자원화기술, 친환경 엔진기술, 에너지기계기술) △시스템 엔지니어링(e엔지니어링기술, 기계시스템 신뢰성 기술, 바이오기계기술) △첨단구조재료(에너지재료기술·환경재료기술) △신기능재료(분말재료기술, 표면기술, 소재성형기술) 등 5대 분야다.
기계연구원은 이러한 연구원의 중장기 계획에 맞춰 향후 3년 동안 수행할 기본연구사업을 새롭게 구성·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점 연구분야의 효율적·창의적인 연구와 기술분야에 대한 학계와 산업계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출연연구기관 최초로 외부 공모를 통해 과제를 구성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과제로는 △나노지향 미세기계기술 개발 △고효율 저공해 환경에너지기계 기술 개발 △차세대 자기부상열차의 핵심기술 개발 △미래기계시스템 원천기술 개발 △첨단구조재료 기술 개발 △신기능 젤 기술 개발 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기계연은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부상 추진 핵심 요소기술 개발 △자연모사 응용 바이오기계 시스템 기술 개발 등 2개 시범 사업에 각 6억5000만원과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행중이며, 올 4월 평가를 통해 전문 연구사업으로 확대 발전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신규사업으로는 도시형 자기부상 열차 실용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오는 2012년까지 향후 7년 동안 총 4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이 사업은 올 상반기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과기장관 회의에 상정해 실용화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2009년까지 ‘중소형 LPG 액상 분사 엔진 및 핵심 기반 기술 연구’ 과제에 총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추진된다.
박화영 원장은 “산업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안 기술은 물론 미래 먹거리를 위한 원천 기술 분야를 균형감 있게 조화시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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