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운용체계(OS)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윈도 애플리케이션에 어도비시스템스의 그래픽 SW인 ‘포토숍(Photoshop)’이 꼽혔다.
SW 업체인 노벨이 지난 1월 중순부터 노벨 커뮤니티 웹 사이트 ‘쿨솔루션스’의 스캇 노리스 편집자를 통해 가입자 1만명을 대상으로 ‘리눅스에서 사용하기를 원하는 MS 윈도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지금까지 리눅스 이용자들이 리눅스에서 가장 사용하고 싶어한 윈도 애플리케이션은 디자인·웹 출판·멀티미디어 SW가 주를 이뤘다. 포토숍·드림위버·매크로미디어 스튜디오·오토캐드·아이튠스 등이 목록 상위에 올랐다.
노리스 편집자는 이번 조사 결과가 데스크톱PC용 리눅스가 성숙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워드 프로세싱·e메일·웹 브라우저와 같은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한 요구가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그는 “(리눅스) 사용자들이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필요를 채움에 따라 이제 음악을 듣기 위한 미디어 플레이어를 원한다”며 “사람들은 곧 리눅스의 멀티미디어 플랫폼 가능성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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