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윤동섭)은 부산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각종 지원책과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현장밀착 서비스’를 추진한다. 8일 부산 북구를 시작으로 지자체 구청 단위별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부산은 13회, 울산은 7회로 총 20회에 걸쳐 ‘이동중소기업청’을 운영한다.
부산지역 첫 이동중소기업청은 8일 오후 2시 부산이노비즈센터에서, 울산지역의 경우 15일 오후 2시 울산 북구 보건소 3층 회의실에 운영된다.
이동중소기업청은 2006년도 달라지는 시책 등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업체별 애로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시간에는 기술개발·자금·인력·수출·시험검사 등 분야별로 중기청과 중진공, 기술신보 등에서 나온 7명의 전문 운영팀이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나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지역 행사장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한편, 부·울중기청은 지난해 14회(부산 7회, 울산 7회) 이동중기청을 운영, 228개 업체가 참여해 274건의 애로상담 및 지원실적을 올렸고 앞으로 10개 이상의 업체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에서 이동중기청을 요청할 경우 우선적으로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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