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에서 분사한 프리스케일과 IBM이 파워 칩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IBM과 모토로라 반도체 사업부문은 애플컴퓨터와 함께 초기 파워PC를 설계했지만, 애플이 최근 인텔의 x86 프로세서를 도입하자 IBM과 프리스케일은 협력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죈 것으로 풀이된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가전, 자동차,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통신, 슈퍼컴퓨터 등 분야에서 파워 아키텍처 기술을 함께 확장시키는 한편 파워 아키텍처 소프트웨어와 리눅스 등의 연계 시스템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리스케일은 또 파워 아키텍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인 ‘Power.org’의 회원사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프리스케일은 자동차, 통신 업계에 파워PC 기반 솔루션을 대량 공급함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Power.org의 회원사로는 활동하지 않았다.
미셸 마이어 프리스케일 반도체 회장 겸 CEO는 “프리스케일과 IBM은 Power.org 커뮤니티에서 파워 아키텍처 기술의 지속적인 성공과 소스 공개 도구, 솔루션 및 플랫폼으로 구성된 연계 시스템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존 켈리 3세 IBM 기술 및 지적 재산 사업부 전무는 “IBM은 프리스케일과 협력해 파워 아키텍처 기술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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