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위성DMB를 통한 모바일 영화 시사회가 열린다.
위성DMB 사업자인 티유미디어(대표 서영길)는 고객을 대상으로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과 ‘음란서생’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신청자 중 500명을 추첨해 DMB 단말기의 수신제한장치(CAS)를 풀어 개별적으로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흡혈형사 나도열과 음란서생 시사회는 각각 개봉 하루 전날인 8일과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회에 참여는 티유미디어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티유미디어 관계자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이번 시사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입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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